안녕하세요? 정신 차려보니 쓰레기 관찰기를 쓰게 되었습니다. 아니나 다를까, 첫날부터 쓰레기가 와장창. 어제는 쓰레기 거의 안 만들었는데ㅜㅜㅠ
6월/1일차
- 오늘의 쓰레기: 컵밥용기 1개, 컵밥집에서 서비스로 준 커피 봉투 1개, 당이 딸려서 사먹은 젤리 봉투 2개, 아이스크림 봉투 1개, 음료수 페트, 남은 맥주 피쳐 한 페트, 영수증 3장
- 오늘의 변명: 늦게 일어나서 팀 프로젝트에 늦었고,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일회용기를 쓰는 컵밥집에서 밥을 사들고 갔다. 또륵. 내 시간의 양과 쓰레기의 양은 반비례한다.
- 오늘의 셀프칭찬: 닭강정 집에 직접 용기를 가져가서 담아왔당.
- 궁금증 : 맥주를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사먹을 수 있는 방법은 생맥주를 먹는 방법 뿐인가? 맥주 셀프바를 달라!!! 음료수를 페트를 안쓰고 사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? 으아아아악. 아이스크림을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사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? 아이스크림 셀프바를 달라!!!
쓰레기 관찰기
내가 만드는 쓰레기, 얼마나 될까?
ZERO-WASTE.PARTI.XY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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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시간의 양과 쓰레기의 양은 반비례한다는 말씀에 공감해요. 저도 맥주 매니아로서 맥주캔은 어쩔 수 없는 쓰레기라며 위안을 삼고 있는데요, 옛날 어르신들이 주전자에 막걸리 받아오듯이 탭하우스에서 생맥주를 받아와야 하나, 아니면 맥주양조를 배워야 하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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